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8일 하반기 정기 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행정시장 차출설까지 나돌자 공직사회 동요와 ‘비정상의 인사’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
이는 1958년 하반기 출생자 일선 후퇴로 비게 되는 2급(이사관) 핵심 요직인 기획조정실장 인사와 맞물려 후임자로 행정시장까지 거론되고 있기 때문.
이와 관련 한 간부 공무원은 12일 “도지사의 권한”이라면서도 “실·국장급 인사들이 많은데 굳이 임기가 남은 행정시장을 교체하고, 1년 미만의 새 시장을 임명하는 게 시기나 절차상 맞느냐”고 반문.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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