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짐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가동하는 분수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가동되는 분수대에는 매일 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00여 명이 찾고 있다.
분수대 시설은 북극성과 칠성대 조형물로 형상화됐으며, 야간 조명과 함께 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해 족욕을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어린이들은 도심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무더위를 씻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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