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승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내 9곳 승마장에서 체험을 신청한 초·중·고등학생 753명 중 540명을 대상자로 확정했다.
체험교실은 총 10회에 걸쳐 이뤄지며, 강습비(30만원)의 70%는 제주시가 지원해주고 있다.
승마 교실은 1회당 실습 30분 포함해 1시간 동안 이론 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대중승마와 엘리트 승마를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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