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26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애월읍(읍장 강민철)과 연동(동장 김이택)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에는 한림읍과 화북동, 외도동 등 3곳이, 장려에는 구좌읍과 노형동, 봉개동, 건입동, 아라동, 일도2동, 용담2동 등 7곳이 선정됐다.
최우수는 각 70만원, 우수는 각 50만원, 장려는 각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주시는 올 들어 현수막 2만3554건, 벽보 6만445건, 전단 3만4558건, 고정광고물 200건, 배너 480건, 에어라이트 185건 등 불법 광고물 11만9422건을 단속했다.
이 중 불법 광고물 게시 업체에 대해 형사고발 8건, 분양 현수막을 무단 게시한 분양업체에 대해 과태료 4건에 총 2억1351만원을 부과·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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