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수월봉 트레일 행사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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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일대에서 13일간 펼쳐져…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눈길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오는 29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 수월봉 일대에서 개막해 다음달 10일까지 13일간 펼쳐진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트레일위원회(위원장 강만생)가 주관하는 트레일 행사는 제주도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월봉 엉알길 코스, 당산봉 코스, 절부암길 코스에서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에는 지질 분야 전용문 박사, 역사·문화 분야 이윤형 박사, 생태 분야 김완병 박사, 곤충 분야 양경식 박사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나만의 구슬 팔찌 만들기, 우드마카 체험,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크병 정리함 만들기, 해양 쓰레기 활용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에 수월봉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 현급 2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트레일 코스인 탄낭·사층리·도대불·봉수대·방사탑에서 인증샷을 찍은 탐방객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10일에는 ‘제주 해녀문화와 함께하는 제주국제관악제’가 열려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홍두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을 세계지질공원의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장소로 만들기 위해 행사를 확대 추진, 지질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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