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찾아가는 환대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관광객과 도민 간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여행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이 아닌 친절과 환대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상황극’ 공연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관광객 증가와 제주 유입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 등 도민이라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현실의 이야기를 상황극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상반기 기간 6회차 총 190명의 관광업계 종사원들이 교육을 마쳤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세버스 운송사업 조합이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워크숍 기간 총 9회 1일 100명을 대상으로 ‘상황극’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교육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과 도민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