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환경소음 심각
제주지역 환경소음 심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지역 환경소음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35개 지점에서 2분기 환경소음을 측정한 결과 낮 시간대 11개 지점(31%), 밤 시간대 21개 지점(60%)이 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제주시 환경소음 측정 결과 일반지역에서는 낮 시간대 42%, 밤 시간대에는 50%가 환경기준을 2~10㏈ 초과했다.

 

도로변지역에서는 낮 시간대에는 13%, 밤 시간대에는 88% 지점에서 기준보다 1~8㏈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귀포시는 일반지역에서 낮 시간대 22%, 밤 시간대 44% 지점이 기준을 3~11㏈ 초과했고, 도로변 지역에서는 낮 시간대 50%, 밤 시간대 67% 지점에서 기준보다 1~10㏈ 초과하는 소음이 발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환경소음은 차량통행량과 주변 강사의 유동인구 등 주변 환경 여건에 의해 측정결과가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며 “소음 저감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운전습관 개선과 도로포장 방법 개선, 교통량 분산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