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종·박광희, 데플림픽서 메달 사냥
오원종·박광희, 데플림픽서 메달 사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태권도·배드민턴 종목 출전

제주 장애태권도의 간판 오원종(제주도청)과 배드민턴 박광희(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19일부터 31일까지 터키 삼순에서 열리는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2017 삼순 데플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오원종과 박광희는 대한민국이 목표로 세운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해 세계에 제주인의 기상을 펼친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원종은 2013 소피아 데플림픽에서 품새 단체전 금메달과 68kg 겨루기 은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종합 3위 달성을 견인해,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배드민턴 단식, 복식 등에 참가하는 박광희는 고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촉망받고 있는 신예선수로 역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데플림픽은 청각장애인들의 스포츠 제전으로 4년에 한번 열린다. 23회째를 맞은 이번 올림픽은 전 세계 97개국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9개 종목에 7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