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에 대해 오는 8월 말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영업, 안전운항 준수 여부, 낚시객 구명동의 착용 등 현장 위주로 진행됐다.
시는 도두·이호 및 고산 자구내 등에서 야간 선상 갈치낚시 및 한치낚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체험을 하면서 주류 반입, 승선 정원 초과, 구명동의 미착용 시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제주시지역 낚시어선은 121척으로 지난해 이용객은 11만5000명이다. 이에 따른 수입은 47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