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해변에 무신고 푸드트럭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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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해안변에서 불법 영업 중인 푸드트럭 전경.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일대와 해안도로에서 무신고 푸드트럭과 음식점 영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8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피서지 주변 일반·휴게·계절음식점 외의 장소에서 차, 음료, 아이스크림, 분식류 등 완제품이 아닌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무신고 영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에 따르면 현재 해수욕장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무신고 푸드트럭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푸드트럭 업주들은 1차 50만원, 2차 100만원의 벌금 처분이 내려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이 계속 들어오는 푸트트럭과 무신고 일반음식점에 대해선 강력한 단속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올 들어 적발된 무신고 푸드트럭은 40대이며,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은 각 7곳이다. 시는 해당 업주를 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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