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합창단, 23일 세 번째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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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구좌합창단(단장 홍충효·단무장 김양여)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3회 구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합창단은 양태현 지휘자의 지휘 아래 하나 된 하모니로 무더운 여름 밤 힐링의 소리를 전한다.


공연은 ‘그리움’, ‘웨딩(Wedding)’, ‘꿈’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사연이 있어 결혼식을 못 올린 주민을 위해 ‘합창과 함께 하는 결혼식’도 열리며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남성중창단 꽈트로보체와 나벨레라무용단, 구좌댄스스포츠동아리 등이 특별출연한다.


홍충효 단장은 “농촌일과 집안일로 바쁜 와중에도 저녁 늦은 시간까지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연주회를 찾아 응원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합창단은 2012년 6월 창단한 이후 각종 축제와 공연 등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현재 단원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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