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 여름밤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지난 22일 서귀포시 서홍동 솜반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귀포시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무더위를 씻어 줄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축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홍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영상캠프가 진행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영상캠프는 변성진 영화감독이 진행을 맡는다.
한편 22일 개막식 행사에서는 목공예 및 EM비누 만들기, 솜반천 수중 보물찾기, 수중 씨름대회, 미꾸라지 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함께 남주고등학교, 서귀북초등학교, 서귀서초등학교, 서귀포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6개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수화 등의 공연을 펼쳤다.
다음은 날짜별 상영 예정인 영화
▲29일=신비한동물사전 ▲30일=럭키 ▲8월 5일=덕혜옹주
문의 서귀포시 서홍동 760-472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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