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일본서 사제동행 문화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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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양지선)은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규슈에서 ‘2017 사제동행 해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 48명과 교사 12명이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규슈 올레길 걷기 체험을 비롯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갖는다.

 

또 서귀포시 자매도시인 가라쓰시 학생들과 가라쓰시 올레코스를 걷고 야메 학생들과는 규슈 올레 야메코스를 걸으며 우정을 쌓는다.

 

학생과 교사들은 또 후쿠오카시 지진방재센터를 방문해 지진, 태풍 등 재난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체험 활동도 갖는다.

 

양지선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은 “이번 사제동행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사제와 또래 간 관계가 향상됨은 물론 참여 학생들이 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학교 별로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작성한 공모 제안서를 받아 총 12개팀(중학교 8개팀, 고등학교 4개팀) 60명을 선정했다.

문의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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