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도시계획도로 8월 착공
서귀포시, 표선도시계획도로 8월 착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는 오는 8월 표선도시계획도로(소로1-15, 20, 21호선) 확장·포장 공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표선해수욕장인근 회전교차로 서쪽에서 표선농협 방면에 있는 이 구간은 1983년 4월 길이 470m, 폭 8m로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지만 현재까지 미집행 된 도시계획도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기존 마을 안길이 좁고 차량교행이 불가해 이로 인해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억원을 투자해 전체 28필지(2,469㎡) 중 23필지(1,649㎡)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내달 공사 착공과 함께 일부 토지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 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298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