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광명시, 문화·관광·경제 활성화 협약
서귀포시-광명시, 문화·관광·경제 활성화 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이중환 서귀포시장과 양기대 경기도 광명시장은 24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외에도 공통 관심사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와인 상설매장이 있는 광명동굴에서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대표 김공률)가 생산하는 감귤와인이 판매되고 홍보도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감귤 발효주와 감귤 와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와인을 광명동굴에 전시해 지역 특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국민 과일인 감귤로 만든 와인이 전국 와인산업의 메카인 광명동굴에 입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지속적 우호증진과 관광문화 등 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대기 광명시장은 “양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해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광물 채굴이 이뤄졌고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와인 판매 및 시음장, 와인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전국 170여 개에 달하는 국산 와인 제품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