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소장 박평숙)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감귤박물관 야외 전망대에 감귤을 테마로 한 카페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8월 공사에 착수해 10월 준공되면 한 달 동안 시범 운영한 후 11월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9월 설문조사를 통해 카페 명칭을 정하고 커피 전문가와 직원들을 배치할 방침이다.
박평숙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최근 박물관은 전시와 교육이라는 본연의 목적과 함께 재미와 체험, 먹거리 등 부수적인 기능도 중요시되고 있다”며 “감귤박물관에 활력이 될 감귤 테마 카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760-640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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