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제주 보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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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展

한라산과 오름, 제주의 바다가 한 폭의 그림, 한 장의 사진이 돼 전시장 가득 내걸렸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미술관 시민갤러리에서 소장품전 ‘한라산, 오름 그리고 바다’를 열고 있다.


전시는 도립미술관 주관으로 오는 9월 열리는 제1회 제주비엔날레의 전초전으로 기획됐다. 제주비엔날레의 주제가 ‘Tourism(관광)’인 만큼, 제주를 관광의 섬으로 발돋움시킨 제주자연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 중 제주의 대표적 자연 경관인 한라산과 오름, 바다를 소재로 한 회화·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은 캔버스와 사각프레임에 담겨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시작 중 하나인 이지유 작가의 ‘해녀길’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 대중과 만나며 눈길을 끈다.
김준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열릴 제주비엔날레 중 한라산을 소재로 한 전시인 ‘한라살롱’의 예고편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예술의 옷을 입은 제주 풍광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0-4276.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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