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해수욕장 기름오염 예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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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다음달 31일 해수욕장이 폐장할 때까지 관할 지역 내 13개 해수욕장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해양오염신고 186건 중 19건이 해수욕장과 인근 포구에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협재해수욕장에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입 불편을 겪기도 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관내 해수욕장 중 금능~협재~옹포, 삼양, 함덕~김녕~월정 등 3개 지역을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해양오염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해양환경감시원을 통한 해수욕장 주변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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