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중 소비자들의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7로 지난달 108.5보다 0.2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이는 지난 4월 100.0을 기록한 이후부터 4개월째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7월 중 현재생활형편CSI(95)는 지난달보다 2p, 가계수입전망CSI(104)는 지난달보다 1p 상승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108)는 지난달보다 1p 하락했다.
또한 현재경기판단CSI(89)는 지난달보다 2p 금리수준전망CSI(124)는 지난달보다 1p 각각 상승한 가운데, 향후경기전망CSI(104)는 지난달보다 2p, 취업기회전망CSI(109)는 지난달보다 4p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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