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어떻게 기억될까…추억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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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관, 징검다리

‘진달래 곱게 물들던 봄날엔/엄마 손 잡고 깡충 깡충/건너뛰던 징검다리’(시 ‘징검다리’ 중)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추억해낼까. 안종관씨가 시집 ‘징검다리’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탐라의 삶·민속의 삶·고향의 삶·아름다운 삶·차 한 잔의 삶 등 총 5부로 꾸며져 저마다의 풍경을 그려낸다.


그 때문일까. 저자의 작품을 읽고 있으면 오늘날은 또 어떻게 기억될지 궁금해진다.


어린 시절 추억 한편에 자리 잡은 징검다리와 주도면밀했던 대추 서리 등…. 어느새 시간은 저만치 흘러갔지만 우리의 추억은 계속된다.


월간문학출판부 刊,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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