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본상
제주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본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시가 쓰레기 감량 시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주시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 매년 16%씩 증가하던 소각 및 매립 폐기물을 전년 동기대비(1~5월 기준) 7% 감소시키고 재활용품은 38% 증가시키는 등 자원순환 사회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는 또 쓰레기 감량 시민공감대 형성과 경조사 및 축제 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나눔장터 활성화 등의 시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감량 시책에 동참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농업·건설 폐기물 등에서 감량 시책을 펼쳐 지속가능한 그린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만의)와 환경미디어가 공동개최하고 환경부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을 포상하는 국내 환경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