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도 제주는 스포츠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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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내 11개 대회 후끈

8월 한 달간 제주에서 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비롯 전국대회 7개, 도내대회 4회 등 11개 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국내외 정상급 골퍼들이 경쟁하는 KLPGA 2017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는 내달 11일부터 3일간 제주오라컨트리클럽에서 136명의 선수와 7000여 명의 갤러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출전한다.

 

제주도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는 2017 사랑의 제주별빛 마라톤 대회는 다음 달 5일 함덕서우봉해변 일대에서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또 2017 김만덕배생활 체육 전국 여성동호인 초청 배드민턴 대회, 2017 제주도등산동호인혼디모영어울림걷기축제, 제23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는 다음 달 6일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 녹고뫼 제주캠핑장, 제주유도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또한 제5회 제주도지사기 생활체육전도탁구대회는 내달 12일부터 이틀간, 2017 자연유산배 전국가을철 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3일부터 7일간 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전국 장년 테니스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7회 삼다수배 전국장년테니스대회가 다음 달 26일부터 이틀간 연정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전국 대회인 제4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를 비롯한 3개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도 내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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