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새 가왕 탄생에 10.7%…'아기해마'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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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의 새 가왕이 탄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복면가왕'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7%, 2부 10.7%로 나타났다.

   

전날 방송에서는 '바른생활소녀 영희'가 '아기해마'를 누르고 가왕 자리에 올랐다. 가수 김조한을 꺾었던 '아기해마'의 정체는 11년 차 보컬리스트 케이윌이었다. 이밖에도 가수 이소은, 레드벨벳의 조이, 자전거를 탄 풍경의 김형섭 등이 출연해 호평받았다.

   

'복면가왕'에 이어 방송한 '오지의 마법사'는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8%, '1박2일'은 13.9%,  SBS TV '런닝맨'은 1부 3.6%, 2부 5.4%, '판타스틱 듀오2'는 1부 5%, 2부 6.8%로 집계됐다.

   

밤 시간대 방송한 예능 중에서는 SBS '미운 우리 새끼-다시 쓰는 육아일기'가 1부 8.6%, 2부 16.1%로 변함없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윤정수와 20년 우정을 추억하며 속옷 한 장만 걸친 채 눈물 젖은 만두를 함께 먹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복귀해 눈길을 끌었으나 시청률은 7.6%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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