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여자골퍼 제주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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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삼다수 마스터스 오라C.C서 11일 팡파르

‘제4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11일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으로 역대 삼다수 골프대회 상금 중 최고 액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와 참가 선수들의 꿈을 이뤄주겠다는 의미로, 제주도개발공사의 슬로건인 ‘두드림(Do Dream), JPDC 2020!’을 콘셉트로 설정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가 참가해 모처럼 국내 팬과 만난다.

 

제1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무관에 그친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가 중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하지만 KLPGA투어 3강 체재를 구축하고 있는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6(KLPGA투어 동명이인 선수 중 6번째 등록)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지현 돌풍’의 선두주자인 김지현은 전반기에 3승을 챙기며 다승 1위(3승), 상금순위 1위(6억7796만원)에 올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또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해림은 지난 16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물오른 실력을 뽐내고 있고, 이정은6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2위(5억3005만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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