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사 미로찾기 민원인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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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사가 동서방향으로 180m에 이르다보니 곳곳에 부서 안내도를 부착하고 복도에는 본관과 별관을 찾을 수 있도록 3색 선을 부착했지만 일부 민원인들은 미로 찾기라며 한숨.

시청사는 본관(자치행정국·사회복지위생국)을 비롯해 1별관(농수축산경제국), 2별관(도시건설교통국)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어서 민원인들은 공무원들에게 부서 위치를 문의하는 일이 다반사.

본청에 처음 전입한 새내기 공무원도 자신이 일할 부서를 찾지 못해 주위에 물어보는 사례가 나오면서 미로 구조처럼 복잡한 청사 내부에서 부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도 개선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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