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회장 설완수)는 오는 8월 5일 오후 7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씨의 공연을 마련한다.
지난 2001년 데뷔한 박씨는 2004년 첫 번째 앨범 ‘순(SOON)’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일곱 장의 앨범을 선보였다.
20011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포크싱어 부문 수상자인 그녀는 현재 서울 대학로와 홍대·신촌뿐 아니라 전국을 누비며 포크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박씨는 이날 공연에서 1970년대 포크가요를 연상시키는 멋스런 목소리와 선율을 선사한다.
특히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음악으로 16년차 중년가수의 음악적 내공을 고스란히 증명할 예정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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