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 당분간 ‘자리비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 당분간 ‘자리비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 자리가 한 달여간 공석으로 남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2017년도 하반기 인사를 예고했다.


하반기 인사 결과, 변영선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6개월 만에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 파견 근무를 나서게 됐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4일 하반기 인사부터 진흥원장을 개방형 직위로 찾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문제는 하반기 인사 이후에야 신임 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면서 생겼다.


현재 진흥원장 공모 건은 제주도인사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채용 계획은 아직 인사위원회 검토를 거치지 않은 상태로 당분간 진흥원장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모 기간과 심사 등 임명 절차를 고려하면 한 달 넘게 진흥원장 자리가 비어 있게 될 전망으로, 당분간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다음 주 중 채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 신임 원장 선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