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선거구 결정, 원희룡 직접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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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지사 책임 방기 지적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입법으로 도의원 정수 조정관련 특별법 개정은 어렵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원희룡 도지사의 무책임을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도의원 선거구 조정을 위한 시간이 충분치 않은 만큼 원 지사가 직접 나서서 분명한 입장과 대안을 밝혀야 한다”면서 “담당 국장을 내세워 지난 2월 권고안 마련으로 사실상 소명을 다한 선거구획정위원회에게 다시 조정 업무를 맡기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1년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임에도 여전히 도민들에게 불확실과 불투명의 혼란만 방치하는 것은 그 자체로 도지사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선거구획정위의 권고안이 제출된 상황에서 이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스스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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