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이 생겨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의 꿈인 선생님이 꼭 될 겁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한재현) 직원들과 N돌핀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10여 명이 8일 선생님이 꿈인 중학교 2학년 여학생에게 공부방 선물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다.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살고 있는 이 여학생은 좁은 방안에서 재활용 책상을 이용해 공부하는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농협과 대학생 봉사단이 공부방 선물에 나섰다.

농협 직원들과 봉사대원들은 이날 농협 거래 고객인 나래인테리어(대표 송병헌)와 함께 도배와 장판 교체, 책상과 책장을 설치하는 등 밝고 아늑한 공부방을 만들어 줬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석만)는 2014년부터 제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4가구에 대해 실시할 계획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