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출시된 NH농협은행의 ‘NH 農心-농부의 마음 통장·적금’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고석만)가 10일부터 다음 달까지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9일 지난 4일 기준으로 가입 건수는 1500여 건에 가입 금액은 57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은 상품 판매액(연평잔)의 일정액을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농협은행의 거래실적이 없더라도 농협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의 이용실적만으로도 최고 0.4% 우대금리가 제공돼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 실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0일부터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쿨토시)을 제공한다.
고석만 본부장은 “이번 이번트는 상품 가입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많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은 상품 판매액의 0.02%를 농협중앙회 농협창조농업지원세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을 위해 공익기금으로 적립된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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