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7월 실시한 2017년도 하반기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재공모를 통해 자격 요건을 ‘서귀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에서 ‘제주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변경했다.
재공모 사업은 ‘기획’, ‘일반’ 등 2개 분야로 이뤄지며 기획은 생태자원 활용 프로그램, 주민화합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기획 역량강화 사업 등 3개 분야, 일반은 일반 예술활동, 생활 예술활동, 지역문화 예술활동 3개 분야다.
공모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억8700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별도로 오는 25일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학술 분야에 대한 공모도 실시하고 있다. 학술 공모에 따른 총사업비는 1억원이다.
이와 관련, 김희찬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7월 공모에서 지원 단체가 많지 않아 자격 요건을 완화해 재공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760-248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