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납세 삶의 질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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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제주시 화북동장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제프리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무더위와 전쟁을 한 지가 엊그저께 같은데 입추가 지난 요즘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그간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 주고 있다.

이런 무더위에도 어김없이 자동차세, 재산세 정기분 지방세납부를 독려해 왔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세금고지서가 더욱 더 짜증나는 역할을 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지방행정에서는 납세를 독려하고 과세자료 정비 등으로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여름철이기도 하다.

이처럼 해마다 반복되는 납세의무는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것이 세상에서 단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죽음이고 하나는 세금이다.”라고 미국 과학자 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했듯이 납세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다.

우리 일상은 모두가 세금과 관련이 없는 것이 없다고 하겠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사소한 비누 구입에서부터 부동산 등 모든 경제 활동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시민들이 솔선 납세를 통해 지방재정을 안정시키면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재정을 투입, 삶을 보다 윤택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납세 방법도 인터넷뱅킹, 무통장입금을 비롯해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위택스, 인터넷 지로, 전화 ARS를 이용할 수도 있다.

이번 8월 이후부터는 주민세, 재산세 주택·토지분, 자동차세 등이 고지돼 납부토록 할 예정이다.

납세자 입장에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납부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기한 내에 납부해 시민들의 복지와 지역의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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