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14일 지방청 여성청소년수사계의 양태준 순경과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고수경 경장, 서귀포경찰서 정보계 김지훈 경사 등 3명을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선발, 인증서와 포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런 제주경찰은 경찰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조직 내 칭찬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청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에 자랑스런 제주경찰로 선발된 양태준 순경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선 공로로, 고수경 경장은 전국에서 가장 바쁜 노형지구대에서 각종 행정 지원업무를 통해 순찰 직원들이 민생치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 공로로 선발됐다.
서귀포경찰서 김지훈 경사는 정보경찰의 특성상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자랑스런 제주경찰로 선발됐다.
이상청 청장은 “제주경찰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주민들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