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청년 강좌 진행...제주도 강사료 1회당 8만원 지급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사가 되기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는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들이 직접 모집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강좌(최대 10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 7월 3일부터 26일까지 공모 접수된 66개 강좌 중 30개 강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강좌는 30강좌·298회로 수강자 230명이 모집됐다.
▲코딩 및 빅 데이터 ▲웹 프로그램 ▲놀이체육 ▲영어 동화책 만들기 ▲통기타 교실 등 청년들의 재능이 반영된 강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1회당 강사료 8만원을 지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유종성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청년들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을 응원하는 사업·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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