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서귀포시장 예정자 인사청문 9월 1일 전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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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도의회, 인사청문특위 구성 등 절차 착수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순 서귀포시장 예정자(62)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제주도의회에 공식 요청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4일자로 제주도가 이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함에 따라 청문 절차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서귀포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청문 일정 등 인사청문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제주도는 서귀포시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음에 따라 도의회에 조속한 인사청문을 요청하고 있다.


도의회는 비회기 중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의회 내부에서는 9월 1일을 전후해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서귀포시장으로서 이 예정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등이 집중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예정자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했다. 1975년 남제주군 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40년 넘게 근무했고, 제주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연구개발국장, 농업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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