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사 별관 준공에 따라 9월 10일까지 이사 마무리
서귀포시 제1청사 별관 신축 공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6일부터 부서 이전이 시작된다.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50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한 1청사 별관(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8417㎡)이 오는 20일 준공됨에 따라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서 재배치가 이뤄진다.
이번 부서 재배치를 통해 제1청사 별관에는 경로장애인지원과·건축과(1층), 주민복지과(2층), 여성가족과(3층), 건설과·교통행정과(4층), 녹색환경과·도시과·상하수도과(5층), 관광진흥과·생활환경과·문화예술과(6층)가 배치된다.
제1청사 본관에는 종합민원실(1층), 지역경제과·감귤농정과·축산과·해양수산과·축산과·공보실(2층), 총무과·기획예산과·자치행정과·마을활력과·공항확충지원팀(3층), 정보화지원과·안전총괄과·평생교육지원과(4층)가 들어선다.
2청사에는 재외동포재단과 국제교류재단이 입주함에 따라 공원녹지과와 교통행정과 주차지도담당 부서만 남게 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체육진흥과는 부서 재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재은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오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부서 이전 작업을 끝내고 9월 11일부터 이전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서 재배치에 따른 이사 비용은 약 1억원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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