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9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각 기관과 부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에 제주도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대회진행 관계자들이 대회장 사전 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고,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기능 분야 올림픽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총 50개 직종에서 1900여 명의 선수가 다양한 직종으로 출전하게 된다. 한림공고에서는 10개 직종 40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대회 출전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 성공 진행을 위해 제주도교육청은 작년부터 경기장 시설 확충 및 학교 환경시설 지원금 예산을 확보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교에서는 전국대회에 걸맞은 실습장 확충 및 리모델링, 방문객 편의를 위한 비가림 공사 등 대대적인 공사를 하며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작년 통신망분배분야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옥내제어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본교는 올해 8개 직종 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림공고는 작년 63.7%의 취업률과 200%의 자격증 취득률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해 2017학년도에는 우수 신입생이 대거 입학했다.

명실공히 국내 최고 규모의 기능인 축제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기술의 중요성과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리라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시 한 번 기능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제주 도민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