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켜이 기록된 진실 사이로 되살아나는 그날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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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

‘이제 세월호 이야긴 지루하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여기, 당신이 단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세월호 이야기가 있다고.(본문 중)’


김탁환씨가 에세이집 ‘그래서 그는 바다로 갔다’를 발간했다.


故 김관홍 잠수사의 1주기를 맞아 출간된 책에는 그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거짓말이다’를 쓰기 위해 기록된 4개월 간의 하루하루가 담겼다.


‘진실규명이 되지 않으면, 계속 미로에서 헤맬 것이다’, ‘“저희는 느껴요. 모든 것을 다 느껴요. 다 함께요.”’


켜켜이 기록된 진실 사이로 고군분투하던 이들의 노력이 다시 한 번 되살아난다.


희생자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느낀다고 말하던 그. 책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들의 외침이 담겼다.


북스피어 刊,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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