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태 행정부지사 19일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참석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9일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참여를 계기로 타이베이와 우호도시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현지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타이베이시 화박공원에 제주도 종합 홍보부스를 설치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제주 사진전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 사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000여 개의 IT 관련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해 있는 내호과학기술원구에서 제주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제주의 투자 환경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1997년부터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타이베이시와 관광·투자·기업·무역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