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중정로 91번길(락희장~매일올레시장 입구)이 선정돼 국비 2억5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시범사업에 선정된 중정로 91번길과 이면도로(320m)는 시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진입로로 음식점과 상가들이 밀집해 있고 옥외광고물(간판) 293개가 설치돼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9월 사업 구간에 있는 상가를 중심으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 1월 건물과 업소에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을 선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302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