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PGA투어, 제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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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 10월 19일 나인브릿지서

국내 최초의 PGA투어 정규대회인 미국프로골프투어(PGA TOUR) ‘THE CJ CUP @ NINE BRIDGES’가 내달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925만 달러(105억6100만원)인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랭커 60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CJ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인만큼 KPGA는 물론 전세계 주요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입상자 3명, Order of Merit 우승자와 한국인 중 1위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 등 정상급 한국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재 참가 명단에는 황중곤과 이규민이 이름을 올렸다.


황중곤은 지난 6월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열린 제60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PGA투어 CJ컵 첫 출전티켓을 획득했고 이규민은 지난 7월 전남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두번째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CJ컵 다음 주인 26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가 막을 올리고 11월 16일 열리는 RSM 클래식까지 7주 연속 PGA 투어가 열린다.


이후 PGA 투어는 연말까지 잠시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PGA투어는 오는 10월 1일 프레지던츠컵에서 2016-2017시즌을 마무리해 오는 10월 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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