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40분께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연삼로 입구 인근 도로에서 비료 포대를 실은 대형 트레일러가 갑자기 급정거, 포대 700여 개가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가 20여 분간 정체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화북동주민센터와 합동으로 도로에 떨어진 포대에서 쏟아진 비료 제거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3시께 마무리 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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