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10척 중 6척이 내년이면 선령 25년을 초과, 무더기 교체가 불가피한 가운데 한일고속이 해양수산부 지원(펀드)을 받아 1만9000t급 대형카페리 건조에 들어가 눈길.
여객선의 선령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30년에서 25년으로 단축돼 내년 7월부터 적용되며, 한일고속은 제주~완도에 투입할 카페리 건조를 위해 지난 16일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에 착수.
한일고속 관계자는 “제주 항로에 투입될 ‘실버클라우드호’는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1호로 건조되고 있다”며 “1200명의 승객과 자동차 15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형카페리”라고 자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