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정영헌)은 이달 말까지 불법 주·정차, 불법 광고물, 가로등 고장 등 생활과 밀접한 3대 불편사항에 대해 집중 정비·단속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성산읍은 이를 위해 고성리 상가 밀집지역 1㎞ 구간에 불법 주·정차 단속 감시 카메라 3대를 설치했고 성산일출봉 등 관광지 주변에 주·정차 단속반 3명을 배치했다.
성산읍은 또 불법 옥외광고물 630개 중 549개는 양성화에 들어갔고, 나머지 81개는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성산읍은 이와 함께 관내에 설치된 가로등 2608개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통해 이달 말까지 고장난 가로등을 수리할 계획이다.
문의 서귀포시 성산읍 760-429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