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국비 3억원을 투입해 표선면 가시리 산158번지 일대 국유림 197㏊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장이 나쁜 나무를 솎아주고 가지치기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전문가에 의뢰해 대상 숲을 진단하고 실시설계 과정을 거쳤다.
서귀포시는 2015년에도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국유림 161㏊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승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 760-303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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