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과 비날씨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
2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의 기상악화와 항공기 연결 문제 등으로 인해 오후 8시 현재 108편(출발 30편, 도착78편)이 지연운항하고 있다.
또한 오전 11시 15분 제주공항에서 원주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852편이 현지 공항 사정으로 결항되는 등 2편이 결항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뇌전특보가 발효됐다. 늦은 저녁까지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제주공항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