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정정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주소정정 원스톱 서비스’는 서귀포시가 상세주소 부여를 위한 현장조사 때 거주자에게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서를 받아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전입담당이 주민등록표에 동·층·호를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원룸 및 다가구·단독주택 거주자가 동·층·호를 주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청 도로명주소 담당부서에서 상세주소를 부여받은 후 직접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을 해야 했다.
강철순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주민등록 주소정정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임차인 등이 개별적으로 별도 주소를 갖게 돼 정확한 우편물 수령은 물론 위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찾기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760-215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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