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0시14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16.5㎡가 그을음 피해를 입고, 프린터 1대가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3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하 1층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계단 통로를 타고 아파트 10층까지 확산되면서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단에 버려져 있던 프린터에서 화재가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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