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불편신고센터·비상근무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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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30년만에 대중교통체제 전면 개편 앞두고 민원·불편 해소 '부심'

대중교통 불편신고센터 운영, 종합상황실 비상근무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30년만에 시행되는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도민 불편과 혼선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제주도는 버스노선 정보를 안내하고 대중교통 불편 신고를 전담할 불편신고센터(710-7777)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불편신고센터에서는 버스노선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요금체계, 노선 불편사항, 운전기사 불친절사항, 버스정보시스템 오작동 등 대중교통 개편에 따른 모든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처리하게 된다.


제주도는 또 대중교통체계가 개편되는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종합상황실에서 비상근무체계을 유지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휴일은 물론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 근무해 도민들의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120콜센터에서도 노선, 시간표, 최단거리 이동 노선 등을 안내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도 자체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별로 발생하는 민원과 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또 도내에 운행 중인 버스 797대의 버스번호와 노선도 등을 새롭게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중교통개편에 따라 급행버스는 빨간색(100번대), 간선버스는 파란색(200·300·500번대), 지선버스는 녹색(400·600·700번대), 관광지순환버스는 노란색(800번대)로 각각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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