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몽골 우정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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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자르갈탄을 방문해 김치생산·판매시설 기증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국 공적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몽골 자르갈탄을 방문해 김치생산·판매시설 기증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해 서귀포 청년회의소 등과 함께 김치생산시설인 농업용 하우스 6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최영 서귀포청년회의소 회장, 몽골 자르갈탄 군수, 몽골리더 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몽골은 기후·지리적 특성상 국민 건강에 필수 음식인 채소의 상당수를 질 낮은 중국산 수입 농산물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해 몽골 자르갈탄의 자립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전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공적개발협력 사업으로 몽골, 동티모르,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4개국에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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